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제아 토마스(1961) (문단 편집) === 애드리안 댄틀리 트레이드 논란 === 위의 버드 논란이나 조던 논란보다는 크지 않는 논란이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논란이며 애드리안 댄틀리와 계속 엮이는 입장인지라 서술한다. 일단 결과만 놓고보자면 '''아이제아 토마스가 댄틀리를 트레이드 시키는데 주동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 정도이다. 댄틀리가 계속해서 하고 있는 주장으로 자신이 디트로이트에서 댈러스로 트레이드 된것에 아이제아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다 라고 주장하는 것. 댄틀리는 70년대말부터 유타에서 대활약하고 86~87 시즌부터 피스톤즈에 합류하여 두 시즌을 함께 했다. 하지만 88~89 시즌을 치르면서 댄틀리가 팀의 보스인 토마스에게 자신의 공격 롤을 더 늘려달라고 요구하자, 토마스가 화를 내며 구단에 댄틀리의 트레이드를 요청해 결국 자신이 댈러스로 떠나게 되었다며 하소연 했다. 그러나 토마스가 댄틀리의 트레이드를 요구했다는 이야기는 댄틀리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었으며, 그 당시 단장인 잭 맥클로스키는 "절대 그런적이 없다. 댄틀리 트레이드 때 아이제아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라며 전면 부정하고 토마스를 변호했다. 한편으로 댄틀리가 감히 척 데일리의 지시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고,[* 데일리는 피스톤즈 선수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었고, 그 한 성깔하는 배드 보이즈 멤버들도 데일리에게만은 절대 복종하며 따랐다. 여기에는 마혼, 토마스, 레임비어같은 악동들도 포함이 된다. 심지어 로드맨은 데일리 앞에서는 순한 양이었다. 이것은 드림팀에서도 드러나는데 데일리와 피스톤즈라면 치를 떨만한 조던, 피펜도 데일리의 명령에 따르고 조던은 아예 베프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이런 데일리에게 댄틀리가 그의 지시를 거부하고 고래고래 소리까지 지르면서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든것.] 이 때문에 데일리와 댄틀리의 사이가 벌어지자 토마스가 나서서 그의 트레이드를 요구했다는 설도 있다. 다만 당시 댄틀리는 다른 선수들과 관계는 좋은 편이었으며, 그의 놀라운 포스트업과 탁월한 자유투 유도능력 등 수준 높은 공격 기술 덕분에 동료들에게 선생님으로 불리면서 존중받는 분위기였다.[* 단 트레이드 될때의 시점에서 한 기자는 댄틀리는 사실상 외톨이나 다름 없었고 온화한 성격의 듀마스 정도가 그를 존중하는 분위기였고 대체적으로 팀원들은 모두 아이제아 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구단 역시 크게 줄어든 공격기회 속에서도 20점 이상을 계속 보장할 수 있는 댄틀리를 굳이 트레이드할 이유가 없었다. 일부에서 레이커스에게 패하고 분위기 쇄신을 위해 마크 어과이어와 트레이드를 단행한 이유도 있다고 했지만, 상식적으로 구단에서는 그럴 이유가 전혀 없었다. 어과이어 역시 뛰어난 득점력으로 20점 이상 기대할 수 있는 탁월한 득점원이었으나, 아무래도 기량이나 경력, 명성에서 댄틀리의 한 수 아래였다. [* 다만 89년 시점에 한정한다면, 둘의 기량은 비슷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물론 훨씬 더 확률 높은 공격으로 50% 중반대의 야투율을 기록하는 댄틀리가 효율성 면에서 우수했지만.] 사실 댄틀리는 70년대 말부터 전형적인 약팀의 에이스로 자리하면서, 196cm의 크지 않은 신장으로도 엄청난 포스트업 기술로 상대 골밑을 박살내고, 탁월한 파울 유도 스킬과 돌파능력, 준수한 미들슛까지 겸비하여, 무려 4년 연속 평균 30점 이상을 올리고 두번의 득정왕을 차지한 리그 최고 수준의 득점기계이자 스타였다. 특히 득점왕을 차지했던 두 시즌을 포함, 4년연속 30득점을 올릴 당시, 무려 연평균 57%의 야투율을 기록했으며, 통산 야투율이 54%에 달하는 효율성 높은 기술을 가진 엘리트 스코어러였다. 디트로이트 합류 이후 공격 점유율이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했음에도, 2시즌 모두 20점 이상을 올려줬을 정도로 댄틀리의 기량 자체는 거의 하락하지 않았다. 88~89 시점의 댄틀리는 여전히 공격 기회만 충분히 보장되면 25점 이상 뽑아줄 수 있는 특급 스코어러였다. 그러나 타이트한 수비 성공 이후, 속공을 전개하며 토마스를 축으로 최적의 득점 위치에 볼을 배급하거나, 철저한 협업 플레이 속에 오픈 찬스를 끌어내는 것이 장기인 디트로이트의 시스템에서, 뛰어난 개인기로 공격적인 포스트 업 구사와 돌파가 장기인 댄틀리의 공격 옵션을 그보다 더 늘릴 경우, 토마스가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가며 구축한 팀의 공격시스템이 망가질 우려가 있던 것이다. 여기에 상대팀들에겐 악명을 떨친 배드 보이즈였으나, 팀을 상징하는 정신은 '희생' 이었다. 보스 기질이 강한 토마스는 경기장에 들어서면 팀과 동료에게 가장 좋은 찬스를 만들기 위해, 팀원들이 유기적으로 만들어 준 찬스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몸은 전혀 돌보지 않고 덤벼드는 투지의 화신이었다. 듀마스는 마음 먹으면 30점 이상 올려줄 수 있는 득점력이 있었으나, 공격 기회에 전혀 욕심을 내지 않은 채 철저한 백코트 수비의 핵이자 상대팀 에이스 전담 마크맨 역할을 기꺼이 수행했으며, 동료들과 연계한 헬핑 디펜스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제일 먼저 뛰어드는 등 팀을 위해 아낌없이 희생했다. 레임비어 / 마혼 등의 터줏대감들도 말할 필요가 없었다. 이러한 팀 컬러 속에서 댄틀리의 요구대로 공격 옵션을 더 늘려준다면 필연적으로 모두가 희생하는 팀 분위기가 깨질 우려가 있었다. 또한 댄틀리의 탁월한 개인 기에 의존하는 것이 늘어날수록, 수비와 공격의 타이트하던 흐름이 느슨해 질 수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댄틀리는 계속해서 하던대로 공을 요구했고 토마스와 데일리는 그의 그런 요구를 거절했던 것. 이렇게 점점 사이가 벌어지던 중 댄틀리가 트레이드 될 수 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바로 '''댄틀리가 데일리의 교체 요구를 거부했던 것이다.''' 데일리와 댄틀리는 코트에서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욕설을 섞어가며 말다툼을 했고 결과적으로 댄틀리는 코트에서 나오지 않았고 교체 대상이었던 로드맨은 둘의 눈치만 보다가 다시 벤치에 앉았다. 그 이후에 락커룸에서 데일리와 댄틀리가 서로 심한 소리를 질러가며 언쟁을 벌였으며 그 이후로 데일리는 댄틀리의 트레이드를 결정하게 된다. 결국 아쉬운 준우승 다음 88~89시즌 중, 댄틀리는 마크 어과이어와 맞 트레이드 되어 댈러스 매버릭스로 떠나게 된다. 그런데 맞트레이드 대상이 또 논란이 되는게 바로 그가 토마스의 절친이었던 마크 어과이어였던 것. 그렇기에 대중들의 눈에는 토마스와 알력다툼에서 진 댄틀리가 토마스의 요구에 의해 트레이드 된 것으로 보였으며 그렇기에 그 당시에 꽤나 논란이 되었고 댄틀리는 그 주체를 당연히 토마스라고 주장하게 된 것이다. 물론 어과이어 역시 실력이 있는 포워드였던 건 사실이지만, 기량 자체만 놓고보면 댄틀리가 조금 더 나았다고 볼 수 있었다. 사실 88-89년 우승은 굳이 어과이어가 없었고 댄틀리가 있었어도 상대인 레이커스가 매직과 주전들의 부상이 심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우승을 거두었을 가능성이 크다. 즉 어과이어와 댄틀리의 차이가 우승을 가져오지는 않았을 것이라는것. 단 댄틀리와 어과이어의 큰 차이점이 있었다면 그건 마음 가짐이다. 피스톤즈는 팀의 성향상 댄틀리처럼 고투 스코어러가 딱히 필요한건 아니었고 오히려 팀원들과 케미가 잘 맞는 선수가 필요했다. 게다가 어과이어는 89-90년도에 팀이 슬럼프에 빠지자 로드맨에게 주전을 양보할 정도로 융통성 있는 선수였다.[* 댄틀리에게는 풋내기 로드맨이 자신을 밀어내고 선발로 뛴다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것이었다.] 그렇기의 팀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실력이 더 좋았을 댄틀리보다는 어과이어가 더 맞았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토마스 뿐만 아니라 여러 증언들은 단순히 토마스의 입김때문에 댄틀리가 트레이드 되지 않았다는 증언에 힘을 실어준다. 당장 단장인 잭 맥클로우스키는 이 루머가 나왔을때 "절대 그렇지 않다. 토마스는 전혀 관련한 것이 없다" 고 못을 박았으며 결정적으로 트레이된 사건이 데일리와의 불화였던 걸 생각해보면 토마스만이 아니라 데일리도 그를 문제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초반 합류와는 달리 댄틀리는 팀의 입지가 계속 좁아지는데 한 기자에 따르면 트레이드 시점에 "댄틀리를 지원해주는 사람은 비슷하게 조용한 성격인 듀마스 밖에 없었고 대부분은 토마스를 지지했다" 라는 발언을 함으로 락커룸에서도 댄틀리의 인망이 딱히 높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국 토마스의 강한 성격, 토마스의 악명 그리고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토마스 위주의 체제가 가져온 결과로 토마스의 영향이 아예 없었다고 보기는 무리지만 토마스가 주동해서 댄틀리를 몰아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